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5월2일 처음 공개된다.
18일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가씨'는 오는 5월 2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제작보고회를 연다.
제작보고회에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하이라이트 영상이 취재진에게 공개된다.
'아가씨'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
한편 '아가씨'는 오는 5월 11일 개막하는 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다. 한국영화로는 4년 만에 경쟁 진출에 성공했다. 영화는 칸영화제 현지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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