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20년 전 인연을 조우했다.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촬영 현장에서 자신과 인연있는 최고령 배우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조출연 활동을 하는 여고생 쌍둥이 자매 사연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고령 배우, 아역배우, 생후 80일 배우 등 다양한 사람들이 출연했다.
↑ 사진=SBS |
트히 최고령 배우로 등장한 73살 할머니는 각종 드라마, 영화, 광고에서 낯을 비친 인물. 그는 “유재석이 20년 전 메뚜기 탈을 썼을 때부터 봐왔다”며 특별한 인연을 깜짝 공개했다. 이어 “한 프로그램에서 손녀와 함께 끝말잇기 대결을 했는데 ‘사슴’이란 단어로 유재석을 이겼다”고 덧붙였다고.
김구라는 “메뚜기 씨, 사슴을 못 알아보는 거냐”며 짓궂게 대응했고, 유재석은 그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 그 우승자를 이제야 뵙는다”고 반가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과 최고령 배우의 특별한 사연은 18일 오후 11시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