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이수근과 강호동이 ‘큰 일’을 치른 뒤 겪은 기억력 감퇴에 대해 토로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tvN go 웹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 나영석 PD와 이수근, 강호동, 은지원, 그리고 새 멤버 안재현과의 을왕리 첫 만남이 펼쳐졌다.
군대에 간 이승기의 빈자리를 채우게 될 새 멤버를 알리기에 앞서 나 PD는 새 멤버가 유일하게 이수근과 인연이 있음을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아리송한 표정을 지으면서 “공백기가 있었다. 2년 동안 다 잊어 먹었다”며 “큰 일 한 번 치르면 기억이 안 난다”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도박사건 이후로 2년 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수근에 앞서 탈세논란으로 잠정 은퇴를 했던 강호동 또한 이수근의 말에 동의하며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