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의 연예계 복귀설에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지현은 지난 2월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지만 최근 신세계 면세점 새 얼굴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구체적인 활동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다수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그는 최근 새로 계약하거나 재계약한 업체의 CF 촬영을 위한 이른바 '몸풀기'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산한 지 불과 두 달 남짓 지났을 뿐이지만 업계에서 정상의 위치를 달리고 있는 만큼, 전지현은 뜻이 맞는 러브콜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19일에는 올 하반기 박지은 작가의 새 드라마 출연설이 제기돼 방송가의 눈이 집중됐다. 박지은 작가는 '별에서 온 그대'로 전지현에게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장본인이기 때문에 다시 만날 이들이 쏟아낼 시너지에 설왕설래가 이어졌
하지만 전지현의 활동 계획에 대해 소속사는 신중한 입장이다.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광고 컴백 건에 대해 확정된 사안은 없으며 아직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또 박지은 작가의 신작 관련 보도에도 "구체화된 것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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