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장현승이 결국 비스트를 탈퇴한다.
19일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재로 팀을 재정비한다. 장현승은 앞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다.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엿다.
마지막으로 “5인체제로 변화한 비스트는 흔들림 없이 2016년 발표예정인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비스트와 장현승을 위해 꾸준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장현승은 비스트의 스케줄에 홀로 불참하거나 참석하더라도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꾸준히 탈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는 2009년 데뷔해 ‘쇼크’ ‘픽션’ ‘미드 나이트’(Midnight)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킨 바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