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지성이 한계 없는 연기로 20일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는 가운데, 제작진이 지성의 활약에 기대를 내비쳤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초보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석호의 다양한 표정을 모은 것으로, 1회부터 숨 쉴 틈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석호는 누군가를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미소를 선보여 매력을 뽐냈고, 짜증난 표정으로 허공에 삿대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매의 눈'으로 자신이 키우는 아이돌의 무대를 모니터하고, 웃음을 짓다가 급 정색해 눈빛만으로 상대를 압도한다.
석호의 눈물도 눈길을 끈다. 길가에 털썩 주저 앉아 분을 삭이고,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 같은 아련한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빠지고, 기적을 만난 듯 감동해 울먹이는 그의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지성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대해 ‘딴따라’ 제작진은 “매번 현장에서 지성을 볼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촬영 1시간 전에 현장에 나오는 건 기본이고, 후배들의 촬영까지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며 현장의
한편, ‘딴따라’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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