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호러 시리즈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감독 백승빈, 김선, 김곡, 민규동)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납치된 여고생이 연쇄 살인마에게 네 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2012), 사후 세계와 죽음의 공포를 그린 ‘무서운 이야기2’(2013)에 이어, 3년 만에 돌아 온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이전 시리즈보다 더 강렬하고 섬뜩하게 돌아온 공포를 예고하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았다.
‘26년’(2012) 후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그룹 2AM 출신 배우 임슬옹과, 드라마 ‘밀회’ ‘파랑새의 집’ 등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경수진, 영화 ‘파수꾼’ ‘전설의 주먹’ ‘오피스’ ‘동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정민과 드라마, 공연, 예능에 이어 첫 스크린에 도전한 배우 홍은희, 그리고 영화 ‘간신’ ‘해어화’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차지연까지 합세해 더욱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