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방송 복귀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김용만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렛미홈’ 제작발표회에서 “학교에는 동창이 있고 개그맨도 동기도 있는데 저는 연관검색어 동기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용만은 2013년 상습 도박 혐의를 받았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자숙 기간을 가졌다. 김용만 외에도 택재훈, 붐, 양세형 등 역시 도박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만은 “방송에 복귀한 동료들이 있다. 작년 연말부터 올해, 탁재훈씨까지 복귀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복귀했다”며 “비슷한 시기에 복귀하면서 행보가 주목이 됐는데 자주 만나지는 않는다. 가끔 연락을 하는데 열심히 살고 도덕적으로 그렇고 모든 면에 있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겠다고 독려한다”고 털어놓았다.
↑ 사진=이현지 기자 |
복귀 후 달라진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김용만은 “정말 많이 달라졌다. 일단 분위기가 자유로워졌으며, 의상, 조명 다 달라졌다. 야외에 나가서 놀랐던 것이 카메라도 무인으로 움직이더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더욱 더 프로패션해 졌고, 호흡도 빨라지고 재미있어졌다는 것”이라고 꼽았다.
‘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도 변한다’는 모토 하에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한다는 ‘가족을 위한 홈 메이크오버쇼’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