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김정현이 이번 작품을 하면서 느낀 바를 설명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는 영화 ‘초인’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김고운, 김정현 그리고 연출을 맡은 서은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현은 “시나리오를 받고 도현이가 가지고 있는 아픔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도현이가 가지고 있는 상처에 비해서 그 상처에 너무 빠져있는 게 아니라, 다른 방면으로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나도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감독님이 많이 믿어주셔서 시나리오 보다 더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인’은 고등학생 체조 선수가 말썽을 부려 일하게 된 도서관에서 신비로운 소녀를 만나게 되고, 새로운 사건과 감정들을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성장로맨스다. 오는 5월5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