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응팔’ ‘꽃청춘’ 이우정 작가, 6월 ‘부자’(父子) 예능으로 출격

↑ [사진 = 좌)이우정 작가 tvN 제공/ 우)박희연 PD 연합뉴스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응답하라’ 신드롬의 주역이자 ‘나영석 사단’의 핵심 멤버인 이우정 작가가 이번엔 부자(父子) 예능을 야심차게 내놓는다.
최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우정 작가는 오는 6월 박희연 PD와 손잡고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버지와 나(가제)’를 선보인다.
박희연 PD는 앞서 나영석 PD와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를 공동 연출한 실력자다. 이번엔 홀로 메인 연출을 맡아 전면에 나선다.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출연자가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부자(父子)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러 쌍의 부자가 출연할 예정인데, 한류스타를 비롯해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인물들이 섭외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출신 한류스타가 아버지와 함께 첫 촬영 주인공으로 발탁돼 해외로 떠났다는 후문이다.
tvN 관계자는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을 통해 실력을 쌓은 박희연 PD와 마이더스의 손 이우정 작가가 만난 만큼 여성 PD와 여성 작가의 신선한 파워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영석 PD 역시 이 프로그램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로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즘 방송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손꼽히는 이우정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대박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응답하라’ 시리즈를 비롯해 ‘꽃할배’ ‘꽃청춘’ 등 손대는 작품마다 스타 탄생은 물론, 단순한 흥행을 넘어 문화적인 현상으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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