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MBN스타 손진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아이언맨과 갈등하는 점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 조 루소, 안소니 루소 감독)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크리스 에반스, 세바스찬 스탠, 안소니 마키, 조 루소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크리스 에반스는 극 중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갈등을 빚는 점에 대해 “이 영화를 다이나믹하게 만들어주는 관점이다. 결국은 선과 악의 대결이라기보다는 친구와 가족, 서로 다른 입장 차이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