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팝의 전설' 프린스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미국 미네소타 주 커버 카운티 경찰국이 프린스가 자살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짐 올슨 경찰국장은 "프린스의 몸에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자살로 추정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올슨 국장은 "세간의 큰 관심을 끄는 이번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3,4개 수사 기관에서 공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린스는 21일 오전 자택의 엘리베이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겼됐고, 구급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그는 오전 10시 7분 사망했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TMZ는 앞서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소식통의 말을 빌려 프린스가 약물을 과도 복
이어 NBC 방송은 관계자를 통해 15일 프린스가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서 공연을 마치고 전용기를 타고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로 돌아오던 중 갑자기 몸에 이상을 느껴 일리노이 주에 비상착률할 때도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