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의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날, 보러와요'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날, 보러와요'는 전날 1만3973명을 동원, 누적관객 100만6293명을 기록했다.
2016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체 등급을 통틀어서는 '오빠생각', '검사외전', '동주', '귀향'에 이어 다섯
10억여원의 제작비를 들인 영화지만 현재 손익분기점 1.5배를 넘어 눈길을 끈다.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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