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그림이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김그림은 오는 5월막을 올리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극중 김그림은 에드거 앨런 포의 아내 버지니아 역을 맡았다.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그림은 출중한 외모와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으며 2011년 싱글음반 '플라이 하이'로 본격 데뷔했다.
평소 뮤지컬 무대에 대한 갈망을 보이며 꾸준히 노래와 연기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은 김그림은 세 차례 오디션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며 국내 크리에이티브 팀과 제작사의 만장일치로 캐스팅 됐다.
김그림의 합류로 버지니아 역은 오진아, 장은아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으로 진행된다.
김그림은 “생애 첫 작품을 너무나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한국에서 초연되는 대작이라 더 많이 떨리고 긴장된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5월 31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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