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와 손은서가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영화제 측은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진행된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오지호와 손은서를 홍보대사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우리 영화제의 기본적인 이미지는 휴식과 휴양이다. 덕유산을 끼고 있는 숲의 이미지를 결합하면 깨끗한 자연과 건강 청정 그리고 자유 등의 이미지가 있다”며 “먼저 오지호는 건강과 도전 등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리고 손은서는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이 우리 산골영화제가 지향하는 이미지와 부합해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손은서는 “이 영화제를 1회 때 처음 봤다. 다른 영화제와 다르게 자연에서 영화제가 시작돼서 신선했다. 인상 깊어서 다시 또 오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돼 설레고 기쁘다. 그만큼 책임감도 생긴다”며 “보다 많은 분에게 영화제를 알려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지 고민도 된다”고 말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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