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대륙의 여신으로 우뚝 섰다.
지난 3일 중국 호남위성 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 윤아의 중국 첫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지난 22일 전국 시청률 2%를 돌파했다. 이튿날 23일 방송분 역시 전국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중국 내 인기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시청률 기준이 1%임을 감안하면 ‘무신조자룡’의 가파른 상승세는 더욱 의미가 크다. 시청률 뿐만 아니라 온라인 조회수 역시 방송 24회만에 각종 동영상 사이트 누적 60억 뷰를 넘어서면서 현지 시청자를 사로잡은 분위기다.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윤아의 주가도 훨훨 나는 분위기다. 윤아는 ‘무신조자룡’ 방영 이후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전략 컨설팅 기관 브이링크에이지(Vlinkage)가 발표하는 각종 순위에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16일 공개된 ‘한국 드라마 종합 영향력 순위 배우 상위 30인’의 여자
극중 윤아는 빼어난 미모와 여성스러운 성격을 가진 조자룡의 첫사랑 ‘하후경의’ 역으로 출연 중이다. 죽음을 맞이한 후 39회부터는 무술에 능하며 활동적인 ‘마옥유’ 역으로 재등장, 상반된 매력의 1인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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