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 최진호의 매력이 진지함 속에서 터졌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차태현, 빅토리아, 최진호, 배성우가 출연했다.
차태현과 빅토리아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지만 최진호와 배성우는 영화나 드라마, 작품 활동이 아닌 이상 브라운관에서 보기 힘든 인물들이다.
그 가운데 배성우는 “못 웃길까봐 걱정이다”라고 우려를 표했지만 녹화에 돌입하자마자 MC들의 멘트를 받아치며 남다른 예능감을 펼쳤다.
배성우는 손가락으로 책부터 밥상, 노트북까지 돌리는 이색 개인기와 재즈단 출신답게 재즈댄스 실력을 그 자리에서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진호는 진지한 모습으로 의외의 웃음을 터트렸다. 시낭송으로 오프닝을 연 최진호는 다친 자신을 위해 촬영장에서 욕을 해준 차태현
특히 두 사람은 작품에선 악역 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해 왔기 때문에 이런 소소하고 친근한 모습이 더욱 시청자들에게 와닿을 수밖에 없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