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고현정·조인성, 연인 연기…높아진 기대 속 닥친 ‘3도 화상’

tvN 금토드라마 ‘디어 미아 프렌즈’(이하 ‘디마프’) 티저 속 고현정과 조인성의 연인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해 기대가 높아졌지만, 고현정의 때 아닌 3도 화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최근 ‘디마프’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연인으로 변신한 고현정과 조인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슬로베니아의 한 부둣가를 배경으로 서로를 마주보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마프’ 촬영이 한창인 가운데 고현정의 3도 화상 소식이 전해졌다.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화상을 입은 부위는 얼굴이 아닌 손과 발이었으며, 촬영이 상당 부분 진행된 만틈 촬영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다음주에 있을 ‘디마프’ 제작발표회 참석 또한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29일 “이번 주 초 개인적인 일로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아주 큰 부상은 아니지만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현재 통원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리는 드라마로 김영옥, 윤여정,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