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옥중화’가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한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가 단 2회 만에 전국시청률 2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회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의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옥녀(정다빈)의 수난시대가 그려졌다. 옥녀는 윤원형(정준호)과 정난정(박주미)의 관상과 사주를 봐주며 총명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기분 좋은 시간도 잠시, 두 사람의 딸로 오해를 받고 화적단에게 납치를 당했다. 고통의 시간을 보내다가 가까스로 구출되며 아찔한 상황을 모면했다.
또 윤태원(고수)도 전옥서 죄수로 첫 등장했다. 윤태원은 화적단의 두목을 죽이기 위해 옥녀와 모종의 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시청률 10.0%, KBS 2TV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8.5%를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