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걸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인기가요’ 1위를 기록, 눈물을 쏟았다.
정은지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솔로 데뷔곡 ’하늘바라기’로 1위를 거머쥐었다. 그는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 처음 발표한 솔로라 부담도 있었다”라고 눈물 섞인 소감을 밝혔다.
정은지는 2011년 ‘세븐 스프링 오브 에이핑크’(Seven Spring of Apink)로 데뷔, 메인 보컬인 그는 청량한 음색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OST와 프로젝트 앨범을 제외하면 걸 그룹 에이핑크의 일원으로만 음악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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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던 이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다. ‘인기가요’ 1위는 이런 그의 바람을 들어준 셈. 정은지가 이날 흘린 눈물에는 나름의 의미가 있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