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정글북’이 CG라고 듣기 전엔 믿을 수 없는 경이로운 정글과 실사 이상의 리얼한 라이브 액션이 돋보이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깊이감이 느껴지는 경이로운 정글의 전경은 물론, ‘인간의 아이’ 모글리와 그의 모험에 등장하는 정글 속 주요 동물 캐릭터들의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모습이 담겨있어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실체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특히, 모글리를 자식으로 거두어 기른 어머니 늑대 락샤와 모글리의 이별의 순간, 빗속에서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과 모글리와 발루의 즐거운 한 때 그리고 바기라와 발루, 락샤, 모글리가 하나의 팀이 되어 쉬어칸에게 맞서는 모습까지 담긴 ‘정글북’의 이미지에서는 실제 같은 환상적인 비주얼에 그치지 않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슴 뜨거운 드라마와 서사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매력 넘치는 동물 캐릭터들에 더해진 빌 머레이, 벤 킹슬리, 스칼렛 요한슨, 이드리스 엘바, 루피타 뇽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그리고 크리스토퍼 워큰 등 할리우드의 대표적 연기파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는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하며 극에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글북’은 오는 6월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