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이서진이 보조개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서진은 2일 오후 1시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보조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이서진은 “내 얼굴에 특별한 포인트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보조개 덕분에 포인트가 생겼다. 내가 웃지 않으면 못 알아보는데 웃으면 보조개 덕분에 알아보더라”라고 전했다.
↑ 사진=파워타임 캡처 |
이어 “나는 ‘결혼계약’ 촬영이 너무 힘들었다. 내가 또 요즘 예능을 새로 시작했다. 처음 접해보는 예능인데 그것 덕분에 결혼 계약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최화정은 한 청취자가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대사를 언급하자 이서진에게 오랜만에 이를 재연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서진은 “너무 오래된 대사다. 15년 전이다. 이게 ‘아프냐’를 좀 무덤덤하게 하고 ‘나도 아프다’에는 감정을 넣는다”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다모 속 명대사를 선보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