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을 휘어잡은 장태유 감독의 영화 ‘몽상합화인’(夢想合伙人)으로 중국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몽상합화인’은 2일 오전 기준, 박스오피스 4위에 자리했다. 일일 363만6000위안(한화 약 6억 3862만 원), 누적박스오피스 5549만 위안(97억 6245만 원)을 돌파했다.
‘몽상합화인’은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 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장태유 감독의 작품이라, 제작 전부터 중국 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야오천(姚晨), 당언(唐嫣), 학뢰(郝蕾) 등 중국 내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중국 경영대학원 MBA에서 만난 세 명의 여인들이 서로 다른 출신과 배경을 딛고 인터넷 사업을 일으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몽상합화인’에 대해 중국 언론은 “여성에 중심을 맞춘 작품이다. 자유로운 감정선이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면서 “한국 특유의 낭만과 섬세함이 녹아있는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