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그녀의 집은 어떨까.
3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갑상선암 수술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박술녀는 갑상선 수술 이후 자연에서 건강을 얻었다며, 경기도 광주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오로지 건강을 위해 경기도 시골마을에 아담한 주택을 지은 것.
↑ 사진=좋은아침 캡처 |
이어 “내 정서상 시골이 좋았다”며 “10년 전에 갑상선암을 선고받고 수술을 받았다. 그 후에 건강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수술 후 쉽게 몰려오는 피로감 때문에, 전원주택에서 나의 휴일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내 어머니가 이 집에서 하룻밤이라도 주무시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아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박술녀는 건강을 위해 특별히 꾸민 황토방을 자랑했다. 황토방에는 한국 전통의 미를 사랑하는 그녀답게 전통적인 소품이 가득했다.
그리고 그녀가 좋아하는 돌과 들꽃이 곳곳에 자리해 있었다. MC들은 “넓은 툇마루에서 계절이 주는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겠다”며 툇마루가 있는 그녀의 집을 부러워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