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음악의 신2’, 김흥국부터 엑소 찬열까지…게스트 ‘풍년’

‘음악의 신2’가 첫 방송부터 게스트 풍년을 이루었다.

5일 첫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에는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대거 출연해 병맛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흥국, 동현배, 에픽하이, 유병재, EXO 찬열과 ‘음악의 신2’를 통해 새롭게 탄생할 걸그룹으로 ‘프로듀스 101’에서 활약한 연습생 김소희, 윤채경이 등장했다.

↑ 사진=음악의신2

먼저 이상민과 탁재훈은 유병재를 직접 찾아 ‘음악의 신2’ 작가로 러브콜을 보냈다. 또한 ‘음악예능과의 전쟁’을 선포한 LTE식구들이 최근 화려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한가수협회 회장 김흥국을 만났다. ‘B급 코드’의 대명사 ‘음악의 신’과 이상민, 탁재훈, 그리고 ‘B급 정서’ 유병재와 남다른 예능감의 소유자 김흥국의 만남은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출연한 에픽하이 타블로, 미쓰라, 투컷도 반가움을 더했다. 특히 에픽하이의 출연은 투컷이 ‘음악의 신2’ 출연 모집 공고에 먼저 지원하면서 이뤄지게 된 것. LTE 대표 이상민은 에픽하이가 설립한 ‘하이그라운드’와 합병을 추진하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웃음을 선사했으며, 또한 가수 태양의 친형 배우 동현배가 LTE의 히든카드로 등장해 수려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습생 김소희, 윤채경도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상민과 탁재훈이 새롭게 프로듀싱에 나서는 걸그룹의 멤버로 활약했다. 이 밖에도 EXO 찬열이 ‘음악의 신2’ 방송 편성을 축하하며 깜짝 등장했다.

한편, ‘음악의 신2’는 그룹 룰라 출신의 프로듀서 이상민과 탁재훈이 자신의 이니셜을 따 LTE라는 기획사를 설립한 모큐멘터리 예능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