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I.O.I) 김세정과 강미나의 걸그룹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젤리피쉬는 “걸그룹 준비는 예전부터 해온 것이다. 멤버 구성은 미정이며 김세정, 강미나의 합류도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같은날 불거진 ‘젤리피쉬 첫 걸그룹’에 김세정과 강미나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부터였다.
기사가 나온 후 여론은 당연히 반대의 뜻을 보였다. 김세정과 강미나가 소속사 내 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다면, 아이오아이의 다른 멤버들 역시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 활동이 가능해진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었다.
아이오아이의 멤버들이 되지 못한 연습생들은 물론이고, 최종 11인에 들어 아이오아이로 데뷔를 한 이들의 소속사는 ‘잘 나갈 때 데뷔까지’를 원하는
젤리피쉬 역시 이에 대한 반응을 인지한 듯, 곧장 반박 입장을 내놓았다. 일명 ‘젤피즈’라 불리는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이 함께 있는 모습도 좋지만, 아직은 아이오아이로서의 본분을 지켜야 할 시간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