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643만 관객을 동원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10일 만인 지난 6일 674,62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430,341명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흥행 기록은 역대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6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같은 흥행 속도이며, 수치는 약 17만 더 앞섰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흥행 속도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사랑 받는 마블의 매력적인 히어로들의 활약과 탄탄한 스토리,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등이 요소로 작용, 황금연휴 기간에 더욱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흥행을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
특히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남은 연휴 동안 더욱 거센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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