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탁재훈이 자신의 3년 자숙 기간을 셀프디스 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탁재훈과 장동민은 “예쁜 여자가 기다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런저런 상상 속 국제관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두 사람을 기다리는 건 단국대학교 방송국 학생들. 국장은 5월 19일 단국대학교 축제 중 진행되는 공개 방송에 탁재훈·장동민·장도연·박나래 4인방이 출연해주길 바랐다.
'3년 만 진행되는 보이는 라디오'라는 방송국 측 설명에 탁재훈은 “뭔가 나랑 비슷한 점이 많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이들은 ‘추억의 노래’ 콘셉트엔 반기를 들었다. 장동민은 “학생들도 즐기고 우리도 즐기는 아이템이어야 될 것 같다.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도연과 박나래 역시 이에 동의했다.
장동민은 “어떤 방향성으로 갈 건지 잘 정해야 한다. 그 시간에 우리도 축제를 즐겨야 하지 않겠나. 확실하게 짜오지 않으면 정중히
‘오늘부터 대학생'은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연예인들이 학교에 재입학, 20대를 추억하며 캠퍼스를 누비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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