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옥자`, 31일 강변북로 일대에서 촬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최근 촬영을 시작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서울 강변북로 일대에서도 촬영을 진행한다.
9일 관계자에 따르면 '옥자'는 오는 31일 밤 9시부터 6월1일 오전 6시까지 강변북로 일대에서 촬영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부분적으로 교통을 통제한다. 버스 노선도 일부 변경된다. 마포구 일대에는 관련 현수막이 걸려있다.
'옥자'는 어린 소녀 미자가 거대 기업으로부터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 동물 옥자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를 그린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변희봉, 최우식, 안서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017년 넷플렉스에서 먼저 공개되는 영화는 이후 한시적으로 스크린에서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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