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섹스 앤더 시티’의 감독의 최신작 미드 ‘영거’가 시즌2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13일 오후 8시 현대미디어 계열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가 미드 ‘영거’(Younger) 시즌2를 첫 방송한다.
‘영거’는 파멜라 레드먼드 새트란의 인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드로, 뉴욕의 40대 싱글맘이 20대로 위장해 취업에 성공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마찬가지로 인기 미드 ‘섹스앤더시티’의 제작자 대런스타가 연출을, 서튼 포스터(라이자 역)와 할리우드 스타 힐러리 더프(켈시 역)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또한 '영거'는 미국 방영 당시 TV Land채널의 VOD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취업을 위해 나이를 속이고 입사한 라이자(서튼 포스터 분)가 켈시(힐러리 더프 분)와 함께 회사의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으며 능력을 인정받지만, 비밀이 탄로나는 위기를 맞게 된다. 또한 회사 대표와 연하의 남자친구 조시(니코 토터렐라 분)와의 삼각 러브라인이 전개되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더욱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오는 13일 방송예정인 시즌2 첫 회에서는 인도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라이자의 딸 케틀린이 타투를 하면서 벌어지는 모녀간의 갈등이 전파를 탄다.
트렌디 관계자는 “이번 시즌2 역시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취업, 결혼 등 젊은 세대의 고민을 진하게 녹여낸 현실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했다"면서 "일과 사랑,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많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12부작 미드 ‘영거’ 시즌2는 오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