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전해빈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0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이 드디어 여주인공 오해영(서현진 분) 앞에 나타나며 악연 같은 운명이 다시 시작된다.
같은 회사에 새로운 TF팀장이 되어 돌아온 예쁜 오해영의 모습에 주인공 해영은 학창 시절의 트라우마가 재생되듯 우울해진다. 게다가 해영은 직장상사인 수경(예지원 분)이 도경(에릭 분)의 누나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며 더욱 기겁하게 된다.
한편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듯, 까칠하기만 했던 해영과 도경 사이에도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해영은 자신의 심장이 다시 한 번 두근거리고 있음을 느낀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도경 역인 에릭과 오해영 역의 전혜빈은 실제 연인이라는 착각이 들 만큼 다정한 사이를 뽐냈다. 따뜻한 봄날 잔디밭에서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 앞서 예고편과 하이라이트를 통해서 살짝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에릭과 전혜빈의 키스신 촬영 장면도 공개돼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에릭과 서현진의 동화 같이 아름다운 촬영 장면도 공개됐다. 한 밤 중 도시를 밝히는 아름다운 조명들이 수놓아진 야경 앞에 에릭과 서현진이 환상적인 케미를 뽐내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작은 쪽문을 하나 사이에 두고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하게 된 이들이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으며 점점 더 가까워지는 사이로 발전, 시청자들을 더욱 심쿵하게 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tvN ‘또 오해영’을 담당하는 이상희PD는 “오늘 방송에서 예쁜 오해영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박도경과 두 오해영의 삼각로맨스도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다른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측 불허한 동명 오해 로맨스가 펼쳐져 드라마의 꿀잼 지수가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며 “오늘 방송에서는 에릭이 서현진, 전혜빈 두 여배우와 각기 다른 환상의 케미를 빚어내고 있다. 로코 어벤저스라 불릴 만한 세 배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