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이성재가 염정아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이성재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서 “그간은 일탈하는 느낌이 강한 역할을 많이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이성재는 “지금까지 했던 역 중에 가장 정의로운 캐릭터다”며 “카타르시스는 다른 역보다 덜 하지만 또 다른 쾌감이 들더라”고 만족해했다.
이어 그는 극중 흑주술을 쓰는 상대역 염정아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면서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에 와닿는다. 내가 연기하는 것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더라. 오랜만에 고수다운 고수를 만났다는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이에 염정아는 “그렇게 생각하는 줄 전혀 몰랐다”고 웃으면서 “굉
한편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5월 13일 첫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