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어버이연합은 방송작가 유병재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형법 제307조 제2항)로 11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전했다.
최근 SNS에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고, 영상에는 어버이연합 회원으로 묘사된 주인공의 아버지가 2만원의 일당을 받고 가스통 시위에 나서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어버이연합은 “영상은 어버이연합이 가스통 시위를 벌이는 단체이며,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일당 2만원을 받고 시위에 동원된다는 허위의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유포되었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12일 오전 8시25분을 기준으로 조회수 30만건을 기록했고, 1000명 이상이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