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개봉 첫 날 30만 관객을 동원했다.
‘곡성’은 지난 12일 공식 개봉 첫날 30만9883명을 동원, 폭발적 위력으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다.
이는 770만 관객을 돌파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보다 5배 가까이 높은 스코어이자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비롯해 동시기 개봉작 ‘엽기적인 그녀2’를 10배~20배 가까운 격차로 제친 것으로 ‘곡성’의 강력한 흥행 독주를 보여준다. 이로써 ‘곡성’은 최근 다소 저조한 흥행세로 침체되어 있던 한국영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 사진=곡성 포스터 |
한편,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