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은지, 솔로의 부담? 이제는 ‘믿고 들어요’

최근 아이돌 가수들의 솔로 활동이 부쩍 잦았다. 에이핑크 정은지는 그 속에서도 1위까지 거머쥐며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말 그대로 그의 이번 활동은 ‘아이돌 솔로의 좋은 예’였다.

정은지가 ‘솔로 가수 정은지‘로서 보여준 매력은 ‘에이핑크 정은지’와는 또 달랐다. 홀로 무대에 올라 ‘하늘바라기’를 부르는 그의 모습에서는 에이핑크 정은지도 배우 정은지도 없었다. 새로운 느낌으로 대중에게 다가오는 새내기 솔로 가수만이 존재했다.

정은지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을 아버지를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그리고 아버지를 위한 정은지의 선물은 더 많은 대중에게 통했고 그는 음원차트 상위권은 물론이고, 음악방송 1위까지 기록했다.

13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정은지는 솔로 앨범에 대한 부담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하고픈 이야기들로 노래가 나왔다”며 앨범에 대해 평하기도 했다.

정은지는 에이핑크 내에서 가장 많은 이미지 변신을 보여준 멤버였다. 외적인 부분도 다이어트를 통해 달라졌지만, 그는 예능 멤버에서 연기자, 메인 보컬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정은지의 솔로활동은 그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선물하는 시간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