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솔라가 에릭남에 진땀나는 속담 강의를 해줬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솔라와 에릭남은 서로에게 영어와 한국어를 가르쳐주기로 했다.
솔라는 다짜고짜 영어 받아쓰기부터 시작하는 에릭남에 당황을 했고, 능숙하지 못한 영어 실력에 힘들어했다.
이어 곧바로 솔라는 “내가 이럴 줄 알고 준비를 해왔다”고 말하며 한국어 교육 강의 책을 꺼냈고, 웃음을 짓는 에릭남에 속담 강의에 돌입했다.
↑ 사진=우리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
솔라는 “가는 날이 장날이다”라는 말을 가르치기 위해 “마켓”이라고 영어 단어를 썼다. 그는 “만약에 홍대에 내가 갔는데 에릭남이 나타났다. 그럼 나는 ‘가는 날이 장날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릭남은 “행운이든 나쁜 일이든 다 사용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솔라는 진땀을 흘리며 “이렇게 딥하게 파고들지는 몰랐네”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솔라는 각종 속담에 뜻을 알면서도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 못해 “대충 그런 거야”라고 넘어가 MC들을 폭소케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