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탁재훈이 대학교 노래자랑에 참가해 웃음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탁재훈은 단국대학교 노래자랑 예선에 참가했다.
이날 탁재훈은 팀원들과 함께 순서를 기다리던 중 수준급 참가자들의 노랫소리에 긴장했다.
탁재훈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개사한 ‘죽전역에서’를 열창했다.
심사위원은 탁재훈의 노래가 끝난 뒤 “나이가 몇이냐” “가수 맞으시죠? 호흡이 많이 달리시는 것 같다” 등 평가를 내렸다. 이에 탁재훈은 “내년에 오십”이라며 쑥쓰러워 했다.
탁재훈은 심사위원의 요청에 선글라스를 벗고 진심이 담긴
이어 그는 “조용필 성대모사를 하겠다”며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불렀고, 그의 모습에 심사위원은 물론 팀원들까지 웃음을 터트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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