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원티드‘의 주인공으로 배우 김아중과 엄태웅, 지현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다.
드라마는 극중 아름다운 외모로 영화와 드라마, 광고를 아우르는 톱스타이자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정혜인 역에 김아중, 그리고 샤프한 외모와 수려한 언변을 지닌 케이블방송국 UCN 소속 신동욱 PD역에는 엄태웅, 강남경찰서소속으로 사건해결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다 바치는 열혈형사인 경위 차승인역에 지현우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 사진=SBS |
‘원티드’는 여배우 혜인이 은퇴를 선언한날 어린 아들의 납치사건과 마주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후 납치범은 범인을 찾는 생방송 리얼리티 쇼를 요구하고, 방송사는 범인이 보내오는 미션에 따라 방송하게 되면서 실마리를 찾아간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욕망이 들끓는 이 방송이 뜻밖의 살인사건으로 연루되며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원티드’는 이처럼 연기면에서 탄탄한 세 주인공의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힘차게 출발할 채비를 갖췄다.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한 톱스타의 절절한 모성애뿐만 아니라 회를 거듭할수록 그녀와 범인사이에 펼쳐질 치밀한 두뇌게임은 시청하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할것”이라고 귀띔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