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 욕망남매 박지윤-박태일 남매의 ‘택시’ 탑승기 - tvN ‘택시’ (5/17)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외모는 물론이고 들끓는 욕망까지 닮은 동생 박태일이 ‘택시’에 오른다.
17일 방송되는 ‘택시’는 ‘욕망남매’ 특집으로 방송에 육아, 사업까지 하고 있는 박지윤과, 남성 패션계의 트렌드세터 박태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두 남매의 엄마이기도 한 박지윤은 조리원 동기 모임부터 바자회까지, 사모임에 열성적인 진짜 이유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놓는다.
남성 패션잡지 GQ의 수석 에디터를 거쳐 현재 유희열, 정재형 등이 소속된 안테나 뮤직의 총괄 스타일리스트로 활약 중인 박태일은 누나와 함께 하는 생애 첫 토크쇼에서 수위를 넘나드는 폭로전을 선보인다. 17일 오후 8시40분 방송.
◇ 에이오에이(AOA) 컴백 후 첫 예능 –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5/18)
걸그룹 에이오에이(A.O.A)가 ‘주간 아이돌’에 출동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신곡 ‘굿 럭’(Good luck)으로 돌아온 에이오에이가 출연한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주간아이돌’을 찾은 에이오에이는 대표 코너 ‘랜덤 플레이 댄스’를 통해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는데, 평소 댄스 구멍 멤버로 유명한 초아는 예상대로 음악이 바뀔 때마다 크게 헤매는 모습을 보여 설현의 특별 관리를 받기도 했다.
또한 AOA는 신곡 ‘굿럭’으로 요즘 대세 ‘2배속 댄스’에 도전했는데 여태껏 ‘주간아이돌’에서 봐왔던 ‘2배속 댄스’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자아내며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오는 18일 오후 6시 방송.
◇ “어제 만났지만 오늘 헤어져” 남보라표 셀프디스는? - tvN ‘SNL코리아7’ (5/21)
배우 남보라가 ‘SNL코리아7’에 메인호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한 남보라는 드라마 ‘로드 넘버원’ ‘해를 품은 달’ ‘상어’ ‘내 마음 반짝반짝’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남보라는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어제도 만났지만 오늘 오전 확실히 결별했다”는 공식입장을 전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셀프디스가 가득한 ‘SNL코리아’인 만큼 당시 본인이 밝힌 입장을 셀프디스 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9시45분 방송.
◇ 방탄소년단 - SBS ‘런닝맨’ (5/21)
그룹 방탄소년단이 ‘런닝맨’에 출연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의 300회 특집인 ‘7 vs 300’에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총출동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런닝맨’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런닝맨 제300회 특집 ‘7 vs 300’ 서울에서 촬영 중.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스페셜 게스트로 ‘런닝맨’에 참여 중. ‘런닝맨’ 멤버들과 방탄소년단은 현재 숫자 ‘300’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연분홍색과 검은색 유니폼을 맞춰 입은 ‘런닝맨’ 멤버들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름이 같은 지석진과 방탄소년단 진(김석진), ‘꾹이’ 김종국과 방탄소년단 정국(전정국)의 만남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6시25분 방송.
◇ 스타꿀방대첩 좋아요
스타들이 스스로 PD가 돼 직접 동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스타꿀방대첩 좋아요’가 첫 방송된다.
‘스타꿀방대첩 좋아요’는 스타들이 스스로 꿀PD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동영상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공개하고, 추천수(좋아요)가 어떤 꿀PD의 작품이 더 높을지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좋아요 수가 높을수록 기부금을 많이 가져가고 이를 자신이 원하는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신 개념 기부 배틀쇼다.
직접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꿀PD로는 션, 정준하, 이지혜, 김가연, 지상렬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 22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본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을 공개 방송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0일 오후 11시20분 방송.
◇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
개그맨 유세윤, 김지민, 유상무, 박나래, 이국주 등 총 12명의 개그맨들이 외국인 개그맨 양성을 위해 뭉쳤다.
KBS2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은 ‘어느 날 갑자기 외국에서 개그하러 온 사람’이라는 뜻을 프로그램에 담은 만큼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되어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리얼 개그 버라이어티’이다. 재능을 인정받은 외국인은 개그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인 KBS2 ‘개그콘서트’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개그 경력 평균 경력 11년.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축적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며 후학양성에 나설 개그맨 멘토 군단은 김준현-유민상-서태훈, 유상무-유세윤-이상준, 이국주-김지민-박나래, 이용진-이진호-양세찬으로 구성된 12인이다.
이 12인의 개그맨들은 3인 1팀이 되어 총 4팀으로 각각 외국인을 영입, 가르치게 된다. 각 팀은 인간성, 연기력, 에너지, 순발력 등 저마다 기준으로 외국인 멘티를 선발할 계획이며 향후 팀별 개성이 묻어난 교육 방침으로 트레이닝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15분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