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량예팅이 영화 ‘역전의 날’을 통해 배우 이정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량예팅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산이 울다’(감독 래리 양) 언론시사회에서 “이정재는 같이 영화를 찍기 전에도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영화를 같이 찍는 동안에 (이정재가) 친오빠처럼 배려도 해주고 챙겨주었다. 평소에 되게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화할 때는 또 친오빠 같은 매력이 있었다. 그리고 신사스럽다”고 덧붙였다.
↑ 사진=이현지 기자 |
한편, ‘산이 울다’는 여류작가 거쉬핑(Ge Shui-ping)의 2005년 노신문학상 수상작인 동명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폐쇄적인 산골마을 우연한 사고로 남편을 잃은 청각장애인 홍시아와 그녀를 보살피도록 명받은 한총,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마을 사람들의 비밀을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