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니카 프론티어 뮤지션 윤상이 직접 선택한 후배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선다.
윤상은 오는 6월 25일 오후 7시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윤상 큐레이티드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Digitalian';s Night Out)'이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개최한다.
소속사 오드아이앤씨는 “이번 공연은 윤상 씨가 사랑하는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대중에게 좀 더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현재 한국 일렉트로니카 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후배 뮤지션 두 팀, 이디오테잎, 트램폴린을 선정해 진행하는 공연으로 윤상 씨가 소속된 일렉트로니카 팀 원피스가 오프닝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원피스는 우리 대중음악계에 일렉트로니카를 본격적으로 소개한 프론티어 뮤지션 윤상과 싱어송라이터 다빈크(Davink), 스페이스 카우보이(Space Cowbow)가 결성한 일렉트로니카 프로듀싱 팀이다.
원피스는 그동안 러블리즈 등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를 작곡하는 전문 프로듀싱 팀으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 11월 래퍼 도끼(Dok2)가 피처링에 참여한 ‘Let’s Get it’을 발표하고 원피스 만의 음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윤상과 한 무대에 서게 된 이디오테잎은 국내 일렉트로닉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트램폴린은 2016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하는
윤상은 소속사를 통해 “원피스의 첫 무대 뿐 아니라 이번 공연을 통해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큰 범주에서 다양한 색깔로 활동하고 있는 팀들이 대중들의 관심 위로 올라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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