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이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시청률 8.5%(전국기준)를 기록, 지난 12일 8.6%보다 0.1%P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원(이진욱)의 상태가 나빠지는 가운데 스완(문채원)과의 사랑은 더욱 깊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지원이 은도(전국환)의 본명과 과거를 조사하는 사이 은도는 건강악화의 이유로 불구속 기소가 결정되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원은 선재(김강우)를 찾아가 결정적 증거인 만년필 달라고 부탁했지만 선재는 냉정하게 돌아섰다.
은도는 선재에게 마리(유인영)로 협박하며 모든 죄를 뒤집어쓰라 하고, 고민하던 선재는 결국 자백하고야 말았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딴따라’는 7.8%로 동시간대 2위,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