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연습생 이해인과 이수현이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에 소송을 걸었다.
이해인과 이수현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준경은 19일 “이해인, 이수현(이하 ‘원고들’)은 지난 5월4일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대표자 박재현, 이하 ‘피고’)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준경은 “원고들과 피고 간 체결된 전속계약 기간이 지나치게 장기간이고, 그 계약의 범위 또한 원고들의 경제활동에 관한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할 정도로 광범위하다”고 전했다.
↑ 사진=이해인 SNS |
이어 “피고는 원고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의무를 부담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원고들의 데뷔를 담보로 원고들에게 불공정한 계약을 종용해온 것”이라며 “이에 이해인, 이수현은 본 소송을 통해 SS 엔터테인먼트와 체결한 전속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되었음을 적극 주장, 입증할 예정이며, 관련하여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따를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