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팔이’ 하상욱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분노했다.
19일 하상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에게 무시당했다’라는 말이 ‘여자에게까지 무시당했다’로 보였다. 무시당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자기가 무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자에 대해서는 참기 싫었겠지. 혐오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차별하고 있던 거겠지”라는 글을 올렸다.
하상욱의 글은 강남역 인근에서 벌어진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한 것이다.
↑ 사진=하상욱 인스타그램 |
지난 18일 한 20대 여성이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화장실에서
현재 강남역엔 사망한 여성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상욱은 SNS 시인으로 MBC ‘무한도전’ ‘노래의 탄생’ 등 방송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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