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이번 영화의 캐릭터 아포칼립스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온라인 화상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을 비롯해 새로운 진 그레이 역의 소피 터너, 퀵실버 역의 에반 피터스가 참석했다.
이날 브라이언 싱어는 “이 영화에서는 일단은 캐릭터들의 젊은 근원, 어디에서 나오게 됐는지 설명되는 거다. 엑스맨의 스타팅 포인트다. 그래서 다른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이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배우들의 경우에는 그들에게 예전 영화를 보고 그 캐릭터를 참고하지만, 젊은 버전은 자신들이 표현하게 자유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미래에는 또 10년 정도 더 뛰어넘어 90년 일에 대해 다룰까 한다. 그 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할지, 또 감독으로 참여할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주역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팬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를 비롯해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새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대결은 물론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엑스맨: 아포칼립스’(이하 ‘엑스맨’)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다. 오는 25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