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내 결혼 기사 댓글 1위, ‘그냥 혼자 살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예비 신부 박슬기가 자폭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예비신부 박슬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슬기는 자신의 결혼 소식에 화들짝 놀라는 출연진들을 보고 “왜 다들 놀라냐”고 헛웃음을 쳤다.
이어 김원희가 “열애설 발표 기사에 무려 댓글이 400개가 넘게 달렸다더라”고 말하자, 박슬기는 “정확히 427개다. 지금도 계속 달리고 있다. 계속 카운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슬기는 “내용은 다양하다. 축하 메시지가 반”이라면서 “기억에 남는 건 ‘오나미, 박슬기, 박지선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숙제 같은 댓글이었다. 집계를 해보니 내가 2등을 했더라. ‘그냥 혼자 살란다’가 1등이었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슬기는 7월 9일 1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와 결혼식을 올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