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화권 배우 유역비가 남성 팬에게 습격을 받았다.
20일 중국 다수매체는 지난 19일, 유역비가 영화 ‘야공작’(夜孔雀)홍보를 하던 중 극성팬의 피습으로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전했다.
보도에서는 “원래 기자회견이 없는 자리여서 취재 매체가 없었다. 유역비가 나타나 영화관은 팬들로 인해 매우 혼잡했고, 극성팬의 난입 때도 현장에는 매체가 없는 상태였다”라고 설명하는 데 이어 “유역비가 다친 곳은 없으나 크게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야공작’측은 공식 웨이보에 사건에 대해 설명해 놓는 데 이어 “사건이 발생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극성팬은 자신이 유역비의 오랜 팬이며 이번 유역비를 보기 위해 광저우를 왔다고 설명했다”라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드린다. 유역비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고개 숙여 전한다. 팬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영화 홍보에 대한 앞으로의 일정은 유역비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