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부부의 날’을 맞이해 결혼한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1일 오후 예식을 대신해 양가 부모님을 모신 식사자리에서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예식을 진행하지 않는 대신, 모든 비용을 이날 오전 신촌 세브란스 소아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이를 계기로 사랑을 키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한편 ‘오대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구혜선은 MBC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서동요’ ‘열아홉 순정’ ‘왕과 나’ ‘꽃보다 남자’ ‘엔젤아이즈’ ‘블러드’ 등에 출연했다. 영화 ‘요술’ ‘복숭아 나무’ 등을 연출하면서 영화감독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모델 출신 배우인 안재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의 동생 천윤재 역으로 출연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너희들은 포위됐다’ ‘블러드’ 영화 ‘패션왕’ 등에 출연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