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지석진이 ‘런닝맨’에서 하차할 뻔한 사연을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300회를 맞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300회를 자축했다. 이 때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300회 동안 고생 많았다. 300회까지 못 올 뻔 하지 않았냐”라고 폭로해 지석진을 당황시켰다.
이에 지석진은 “그 때 너무 힘들었다. 방송이 끝나고 항상 유재석한테 전화를 걸곤 했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그때 제가 얼마나 말렸는지…지금 보니 참 후회된다”고 마지막까지 지석진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