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싱 스트리트’가 기다렸단 듯이 존 카니 감독의 전작 ‘원스’ ‘비긴 어게인’의 첫 주 스코어를 뛰어넘고,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싱 스트리트’는 첫 눈에 반한 그녀 라피나(루시 보인턴 분)를 위해 인생 첫 번째 노래를 만든 소년 코너(페리다 월시-필로 분)의 가슴 떨리는 설렘을 담은 작품으로,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7만1435명을 동원(KOFIC 22일 기준)했다.
↑ 사진=싱스트리트 스틸 |
이로써 존 카니 감독의 작품 중 가장 빠르게 기록을 달성 중인 ‘싱 스트리트’는 또 하나의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더욱 힘을 싣고 있는 것은 영화 전문 사이트, 포털 사이트 등의 높은 평점으로, 국내외 관객들이 모두 밀어주는 작품임을 보여주고 있다. 로튼토마토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21점에 이어 CGV 사이트에서 오직 실관람객만 평가할 수 있는 Golden EGG 지수에서 무려 99%를 달리고 있어(CGV 홈페이지 23일 기준 이하 동일) 더욱 거센 입소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